성진지오텍, 193억원 가스플랜트 설비 공급

입력 2008-03-31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초대형 에너지 설비전문기업 성진지오텍이 이란의 국영업체가 진행중인 초대형 가스플랜트 프로젝트에서 193억원 상당의 설비 공급계약을 따냈다.

성진지오텍은 31일 이란의 국영업체인 OIEC(Oil Industries Engineering and Construction)社로부터 1230만유로(약 193억원; 1유로 1567원) 상당의 열 교환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에 수주한 공사는 이란의 가스플랜트 프로젝트의 일부분으로 총 규모가 약 140억불 가량 되는 대형 프로젝트 중 하나다.

성진지오텍 관계자는 “이란 정부가 직접 나서서 진행중인 이 사업은 현재기준 전체 발주량이 50% 정도밖에 이뤄지지 않아 향후 추가적인 발주가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성진지오텍은 해외 매출액 연평균성장률이 33.7%로 급속성장하고 있는 세계 플랜트 산업의 선두주자로 2008년에도 수주목표를 7억달러로 목표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고속성장중인 석유화학 플랜트 및 가스플랜트 분야를 중심으로 잇단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이 분야 경쟁우위를 점하고 있다.

에너지 종합 중공업 성진지오텍은 플랜트 분야 고중량 빅사이즈의 제품 설계부터 제작까지 전 공정에 걸친 완벽한 설비제품과 기술력을 전세계를 무대로 재현하여 2011년까지 세계 10대 에너지 설비제조업체가 된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378,000
    • +1.24%
    • 이더리움
    • 4,042,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73%
    • 리플
    • 3,967
    • +5.25%
    • 솔라나
    • 252,000
    • +1.65%
    • 에이다
    • 1,135
    • +1.16%
    • 이오스
    • 930
    • +2.76%
    • 트론
    • 363
    • +2.83%
    • 스텔라루멘
    • 499
    • +3.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150
    • +0%
    • 체인링크
    • 26,700
    • +0.95%
    • 샌드박스
    • 541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