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신용카드 발급 개시 30년을 기념해 내달 1일부터 다양한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우선 서울랜드, 홈플러스 및 전국 주요가맹점에서 외환카드 이용고객에게 '행복의 씨앗'이 담긴 화분 5만개와 꽃씨 10만개를 나눠준다.
또한 4월 한달 동안 외환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면 등록일부터 4월말까지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 예스 포인트를 두 배로 적립해 준다.
더불어 서울랜드에서 자유이용권(정상가 2만9000원)을 1만원으로 결제할 수 있고 동반 2인까지는 약 30% 할인해 줄 예정이다.
특히 오는 5월까지 2개월 동안 모든 외환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전국의 전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를 제공하고 G마켓, 옥션, 인터파크에서 카드이용금액에 따라 3000원권 또는 5000원권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외환카드 쇼핑몰(www.yesshopping.co.kr) 이용고객 중 매주 30명을 추첨하여 경품을 주고,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여행상품몰인 예스투어(www.yestour.co.kr)에서는 이용고객 중 30명을 추첨하여 3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도 지급한다.
외환은행 카드마케팅 이광영 팀장은 "우리나라에 신용카드를 처음 선보인지 30년이 됐다"면서 "그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고객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사은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1978년 국내 최초로 오늘날의 신용카드라 할 수 있는 외환 비자카드를 발급했다.
이후 포인트 제도, 공익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공익카드, 카드에 사진과 서명이 들어있는 포토서명카드, 고품격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래티늄카드, 예금잔액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 결제금액을 본인이 정하는 리볼빙서비스 등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국내 처음으로 잇따라 선보이며 국내 신용카드업계를 선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