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의 인터넷 포털 서비스 사업을 총괄하는 하나로드림 신임 대표이사에 김남영(사진)씨가 선임됐다.
포털 사이트 하나포스닷컴을 운영하고 있는 하나로드림은 31일 제 7기 주주총회 및 2008년도 제 4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남영(43)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김남영 사장은 CJ계열 엠넷미디어에서 포털사업을 총괄했으며, 이에 앞서 CJ인터넷에서 경영지원본부장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김 시장은 IT 컨설팅 및 사업 실전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잘 알려진 인물로, 앞으로 특유의 추진력을 바탕으로 하나로드림의 신수종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남영 사장은 “하나로드림은 현재의 하나로텔레콤 고객 리텐션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신 성장동력을 발굴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