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상대가 5월 5일 가려진다.
AFC는 다음달 5일 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각국 대표팀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UAE 아시안컵' 조추첨 행사가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조추첨식에 한국은 신태용 국가대표팀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AFC는 아시안컵 조추첨식에 각국 대표팀 사령탑이 의무적으로 참석하도록 하고 있다.
아시안컵 조추첨에서 한국은 국제축구협회(FIFA) 랭킹에 따라 톱시드인 1번 포트에 자리했다. 톱시드에는 한국 외에 개최국 UAE, 일본, 호주, 이란, 사우디아라비아가 포함됐다.
2번 포트에는 중국, 시리아,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카타르, 태국이, 3번 포트에는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레바논, 팔레스타인, 오만, 인도가 배정됐다.
4번 포트엔 북한, 필리핀, 바레인, 요르단, 예멘, 투르크메니스탄이 포함됐다.
아시안컵은 네 팀씩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쳐 각조 1, 2위는 16강에 직행하고 조 3위 팀은 여섯 팀 중 네 팀이 추가로 16강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