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1분기 영업익 2090억 원…전년比 52.6% ↑

입력 2018-04-25 16: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물산이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조4760억 원, 영업이익 2090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5%, 52.6% 증가한 수치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매출액 증가는 건설부문의 빌딩 등 프로젝트 진행의 호조와 상사부문의 트레이딩 물량 증가, 바이모부문의 제2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관계자는 “건설부문의 수익성 높은 프로젝트의 매출이 본격화됐고, 상사 부문의 트레이딩 호조로 4분기 연속 2000억 원대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각 부문별로 살펴보면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한 건설부문은 2조99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80억 원으로 같은 기간 73.6% 증가했다.

상사부문은 1분기 매출액 3조32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80억 원으로 같은 기간 34.9% 늘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으며, 트레이딩 호조 및 오거나이징 수수료 수익 등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 외 패션부문과 리조트부문의 매출액은 각각 4600억 원, 5560억 원으로, 리조트 부문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으나 패션부문은 소폭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0: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643,000
    • -1.69%
    • 이더리움
    • 4,812,000
    • +5.43%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1.97%
    • 리플
    • 2,004
    • +7.11%
    • 솔라나
    • 331,100
    • -2.56%
    • 에이다
    • 1,359
    • +1.19%
    • 이오스
    • 1,140
    • +3.45%
    • 트론
    • 277
    • -2.81%
    • 스텔라루멘
    • 696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50
    • +3.08%
    • 체인링크
    • 24,610
    • +2.76%
    • 샌드박스
    • 943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