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초대형 경제권 구상에 재단장 나선 마카오…카지노 부품주 ‘방긋’

입력 2018-04-2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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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의 초대형 통합 경제권 ‘웨강아오 대만구’ 설립 추진에 마카오 당국이 카지노를 중심으로 한 복합리조트 증설에 나서고 있다. 중국 본토 경제권 편입을 중심으로 성장 예고된 마카오의 선제 투자는 토비스, 코텍 등 관련 부품 상장업체들의 수혜로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7월 ‘홍콩-마카오-주하이’를 잇는 강주아오 대교 개통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고속철로와 신공항 등 추가적인 교통 인프라가 구축된다.

이는 중국 리커창 총리가 지난해 전인대에서 지역 균형발전 정책으로 발표한 마카오와 홍콩, 광둥성을 잇는 ‘웨강아오 대만구 계획’의 일환이다. 경제구역 내 약 6800만 명의 관광객을 확보한 마카오는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게임기 등 카지노 시설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돌입했다.

토비스와 코텍은 해외 카지노 기업들을 대상으로 카지노 디스플레이를 납품하고 있다. 토비스는 산업용 모니터 사업부문에서 게임용 커브드 모니터를 개발한 기업이다. 글로벌 카지노 업체 IGT(International Game Technology)를 비롯, 아리스토크랫(Aristocrat) 등 전 세계 기업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관련 사업의 매출 비중은 30%에 이른다.

코텍은 산업용 모니터 전문제조 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카지노용 모니터 매출은 50%를 상회한다. 주요 고객사로는 아리스토크랫을 확보하고 있으며, 토비스와 마찬가지로 커브드 모니터를 주력제품으로 삼고 있다.

카지노 업황 호조도 투자심리를 부추기고 있다. 대표적 카지노 업체인 파라다이스와 GKL은 지난달 초 대비 주가가 각각 24.78%, 22.22% 상승했다. 파라다이스의 3월 카지노 드랍액(방문객이 구매한 칩의 총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성장하며, 32개월 만에 5000억 원 수준을 회복했다.

토비스는 이달 들어 주가가 8.28% 상승하며 기대감을 반영했다. 17일에는 장중 주가가 9280원까지 치솟으며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텍 역시 이달에만 14.89%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홍종모 유화증권 연구원은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인 마카오는 북미 시장에 비해 슬롯머신 콘텐츠가 부족한 편”이라며 “구인난으로 전자기기 도입도 이뤄지고 있어, 슬롯머신 모델과 수량 모두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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