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시아판 발롱도르' 수상…통산 세 번째

입력 2018-04-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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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출처=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손흥민이 ‘아시아판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아시아 최고 선수임을 입증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아시아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통산 세 번째 수상”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이 이번에 받은 상은 중국 ‘타이탄 스포츠’가 프랑스 매체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에 영감을 얻어 2013년부터 만든 ‘아시아판 발롱도르’다. 손흥민은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지난해 23골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 최다 골 기록을 경신한 손흥민은 아시아 기자들로부터 총 157점을 받아 시리아의 오마르 크리빈(127점)을 여유롭게 따돌렸다.

손흥민은 “매 훈련, 매 경기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라며 “이렇게 좋은 동료들과 함께 뛸 수 있는 나는 럭키가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손흥민은 올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 5도움을 기록하는 등 컵대회를 포함해 18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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