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최은영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양현재단은 지난 28일 딜로이트 컨설팅과 '해운물류 발전'을 위한 연구용역 계약 체결(사진)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양현재단은 "이번 연구용역 계약은 양현재단의 해운물류부문 연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해운금융 발전 방안 연구 및 해운업 활성화를 위한 선진 금융제도 도입 방안 등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양현재단은 지난해 해운물류부문 연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부산대 물류혁신네트워킹연구소에 설립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의료지원사업, 장학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