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쌍촌동 교통사고 영상에 네티즌 '경악'…무단횡단 하다 순식간에 '쾅'

입력 2018-04-27 07:19 수정 2018-04-2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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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동영상 캡쳐)
(출처=유튜브 동영상 캡쳐)

광주 쌍촌동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영상이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된 '광주 쌍촌총 교통사고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두 여성이 새벽시간 왕복 9차선 도로를 건너다 차량에 치이는 모습이 담겼다.

여성들은 횡단보도나 육교가 아닌 차로에서 처음에는 천천히 걷다가 이내 달리기 시작했다. 이때 순식간에 차 한 대가 달려왔고 차와 부딪히는 순간 한 명은 도로 위에 쓰러졌다. 또 다른 한 명은 공중으로 날아올랐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일 오전 0시 50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왕복 9차선 도로에서 난 교통사고가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다. 이 사고로 대학생 A씨(23.여)는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B씨(23.여)는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6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사고를 낸 남성 운전자 C씨(41)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C씨는 경찰 조사에서 "보행하던 대학생들을 미처 보지 못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씨를 상대로 과속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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