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남북정상회담, 양국 정상 '군사분계선 첫 악수' 순간 시청률 34.06%

입력 2018-04-27 13: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2018 남북정상회담, 남북 정상이 손을 맞잡은 역사적인 순간에 온 국민의 눈이 쏠렸다.

27일 실시간 시청률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30분 서울과 수도권 700가구를 기준으로 시청률을 집계한 결과, 지상파 3사·종편 4사·보도채널 2사가 생중계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분계선(MDL)에서 첫 악수를 나누는 순간의 시청률이 34.06%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같은 시간대 시청률 17.41%와 비교해 16.6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채널별로는 KBS1 8.48%로 1위, 그 뒤를 JTBC 7.82%, MBC 7.53%, SBS 4.92%, TV조선 2.37%, YTN 1.45%, MBN 1.23%, 채널A 0.17%, 연합뉴스TV 0.09%가 이었다.

남북 정상이 MDL(군사분계선)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특히 북한 최고 지도자가 남한 땅을 밟는 것 또한 사상 최초다.

남북 정상은 이 악수를 시작으로 역사적인 '2018 남북정상회담' 일정에 돌입했다.

27일 낮 1시 기준으로 양측은 각각 오찬과 휴식시간을 갖고 있다. 오후에는 남북 정상이 공동기념식수, 정전협정이 체결된 해를 상징하는 '1953년생 소나무'를 심고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수행원 없이 '도보다리' 산책을 한다.

그 다음 오후 회담 일정을 마치고 합의문 서명 및 발표를 할 계획이다. 일정은 오후 6시 30분께 시작되는 만찬과 환송행사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626,000
    • +2.72%
    • 이더리움
    • 2,831,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490,200
    • +0.88%
    • 리플
    • 3,572
    • +5.68%
    • 솔라나
    • 198,700
    • +7.93%
    • 에이다
    • 1,107
    • +5.93%
    • 이오스
    • 739
    • -0.4%
    • 트론
    • 328
    • -1.5%
    • 스텔라루멘
    • 410
    • +1.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30
    • +0.38%
    • 체인링크
    • 20,550
    • +4.63%
    • 샌드박스
    • 418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