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신축공사장에서 불이나 근로자 7명이 연기를 들이마셨지만 다행히 모두 생명에 지정은 없는 상태다.
2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익산시 모현동 롯데시네마 익산점 신축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근로자 이모(52)씨 등 7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건물 4층에서 용접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7명이 단순연기흡입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또 다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불이 모두 진화되면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밝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