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워싱턴D.C./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이 3~4주 내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미시간주 워싱턴에서 열린 유세 집회에서 “북한과의 회동이 오는 3~4주 이내에 열릴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 회담은 매우 중요하며 한반도 비핵화를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애초 북미 정상회담은 5월 말이나 6월 중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정상회담 일정이 5월 중으로 특정된 것이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회담 뒤 북미 정상회담 장소가 2~3곳으로 압축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