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시땅, ‘아이 러브 록시땅(EYE LOVE L’OCCITANE)’ 캠페인 펼쳐

입력 2018-04-3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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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땅 코리아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아이 러브 록시땅(EYE LOVE L’OCCITAN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록시땅 코리아에 따르면 아이 러브 록시땅 캠페인은 기존 시각장애인들의 편의를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이나 지원비 마련을 위한 캠페인을 넘어, 전세계 어린이들의 시각 장애와 실명 예방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진일보적인 캠페인이다. 록시땅 코리아는 이 캠페인을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아이 러브 록시땅(EYE LOVE L’OCCITANE)’ 실명 예방 캠페인은 아프리카 지역 어린이들의 주요 실명 원인인 ‘트라코마’ 퇴치를 위해 마련됐다. 트라코마는 회복 불가능한 실명을 유발하지만, 간단한 비누 세안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다. 캠페인 동안 록시땅 시어버터 솝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10%가 하트투하트 재단에 기부되어 어린이들의 실명을 예방하는 데 사용된다.

캠페인 기간 록시땅은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캠페인 점자 스티커를 증정하여 캠페인의 의미를 알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록시땅은 전 제품명 점자 각인, 점자 땡큐 카드 등 점자 관련된 다양한 아이템으로 누구나 올바른 제품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록시땅코리아 관계자는 “예방 가능한 시각 장애에 노출되어 있는 이들을 위해 힘쓸 것”이라면서, “감각을 통한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록시땅의 중요한 철학인 만큼, 아이 러브 록시땅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록시땅은 2006년 록시땅 재단을 설립해 후진국의 시각장애 퇴치를 돕고 있으며, 2017년에는 UNICEF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해 2020년까지 전세계 천만 명 어린이들의 실명 예방을 위한 지원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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