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불만' 30대 남성, 위층 40대 여성에게 염산 뿌려…지난해엔 벌금 선고 받기도

입력 2018-04-30 14: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은 30대 남성이 물에 희석한 염산을 위층 주민에게 뿌려 구속됐다.

경남 밀양경찰서는 30일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고 윗집 이웃에게 염산 희석액을 뿌린 혐의(특수상해)로 A(37)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26일 오전 8시께 밀양시 삼문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이웃 여성 B(40) 씨의 얼굴에 염산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입술에 조금 화상을 입었을 뿐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B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 씨는 지난해 8월부터 윗집에서 발생한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어왔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A 씨는 당시 층간소음 시비 끝에 B 씨를 폭행한 혐의로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구준엽 아내' 서희원, 폐렴으로 별세…향년 48세
  • 이주은 치어리더 대만행, 계약금 4억?…그들을 막을 수 없는 이유 [해시태그]
  • 중국 ‘딥시크’, AI 성능은 인정받았지만…“그래서 데이터 유출 우려는요?” [이슈크래커]
  • "별들의 경쟁"…정상을 찍기 위한 매치 'KLPGA' [골프더보기]
  • 10년 사법 족쇄 푼 이재용… 이제는 '경영 올인'
  • 오늘은 '입춘' 24절기 중 첫번째 절기…입춘대길 건양다경 뜻은?
  • 오픈AI 샘 올트먼 방한...카카오와 협업 발표
  • 힘 받는 强달러…환헤지 ETF 투자한 개미들 '한숨'
  • 오늘의 상승종목

  • 02.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5,856,000
    • +0.52%
    • 이더리움
    • 4,275,000
    • -11.09%
    • 비트코인 캐시
    • 530,500
    • -13.67%
    • 리플
    • 4,070
    • -6.89%
    • 솔라나
    • 327,500
    • -0.76%
    • 에이다
    • 1,214
    • -10.41%
    • 이오스
    • 981
    • -11.14%
    • 트론
    • 356
    • -4.3%
    • 스텔라루멘
    • 564
    • -4.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50
    • -7.91%
    • 체인링크
    • 32,300
    • -6.51%
    • 샌드박스
    • 637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