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기업 대호피앤씨가 4차 산업을 접목한 인공지능(AI) 의료진단,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한다.
대호피앤씨는 지난달 30일 공시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공고에서, 사업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 변경을 비롯해 신규 경영진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안건으로 상정된 대호피앤씨의 주요 사업목적 추가 내용은 △의료진단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개발 △개인건강정보관리(PHR) 소프트웨어 개발 △헬스케어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개발 등이다.
AI 및 의료 빅데이터 산업은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등과 함께 4차 산업혁명에 가장 부합하는 신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약 1조3500억 원에 해당하는 예산을 4차 산업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원천기술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호피앤씨는 지난 정기주주총회에서 해외진출 본격화, 투톱 생산체제 구축, 주주친화 경영, 4차 산업 진출, 실적과 재무안정 지속 등 5대 핵심목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