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국립묘지’ 대구 신암선열공원 개원

입력 2018-05-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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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유가족이 1일 오후 대구시 동구 신암선열공원에서 참배하고 있다. 국내 7번째 국립묘지로 승격된 신암선열공원은 이날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 (연합뉴스)
▲애국지사 유가족이 1일 오후 대구시 동구 신암선열공원에서 참배하고 있다. 국내 7번째 국립묘지로 승격된 신암선열공원은 이날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 (연합뉴스)
대구 신암선열공원이 국내 7번째 국립묘지로 승격돼 1일 개원했다.

국가보훈처는 이날 오후 대구시 동구 신암동에 있는 국내 최대 독립유공자 집단묘역인 국립 신암선열공원 개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와 독립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하고 애국선열의 독립정신을 기렸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분향, 생존 애국지사 인사말, 기념사, 기념공연과 안장된 독립유공자 이름을 차례로 부르는 ‘롤 콜’이 이어졌다.

이 총리는 기념사에서 “독립운동의 역사를 더 올바르게 정리하고 의병과 여성 등 광복을 위해 희생했으나 여태 파악되지 못한 분들을 찾아 합당하게 예우하겠다”고 밝혔다.

신암선열공원은 대구 남구 시립공동묘지 일대에 흩어져 있던 애국지사 묘 7기를 1955년 현재 위치로 이전한 것이 시초다.

대구시가 1986년부터 본격적으로 묘역 성역화에 나서 이듬해 3만7800여㎡ 터에 위패를 모신 단충사, 관리실 등 3개 건물로 공원을 만들어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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