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1분기 영업이익 240억 원…전년比 30.1%↓

입력 2018-05-02 14: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네트웍스가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3조4925억 원, 240억 원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 증가, 30.1% 감소한 수치다.

SK네트웍스의 1분기 매출 중 휴대폰 단말기 판매량, 렌터카 운영대수, SK매직 렌털 누적 계정은 증가했으나, 화학 및 석유제품 판매량 감소에 따라 전년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또 작년 10월 말 에너지마케팅 도매사업 양도 이후 에너지마케팅 소매사업자로서 비즈모델 전환을 위한 과정에서 석유제품 판매량 감소, SK매직의 공격적 마케팅 비용 집행 등에 대한 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에너지마케팅 소매사업 수익력 개선과 더불어 글로벌부문 및 정보통신부문 등 기존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고, 미래 핵심사업인 ‘모빌리티’ 사업과 SK매직의 ‘생활가전 렌털’을 중심으로 하는 ‘홈케어’사업 등의 성장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가 인수한 SK매직의 경우 2020년까지 매출 1조 원, 누적 계정수 300만 명을 달성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신규 스마트폰 출시, 신개념 모빌리티 사업모델 가속화, 렌터카 경쟁 완화 및 중고차 매각 대수 증가, 생활가전 렌털 계정수 지속 증가 등 하반기부터 매출과 수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각 사업에서 ‘고객 중심 경영’을 펼쳐 실적과 동시에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09,000
    • +3.52%
    • 이더리움
    • 4,712,000
    • +8.7%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7.91%
    • 리플
    • 1,678
    • +7.43%
    • 솔라나
    • 356,600
    • +7.25%
    • 에이다
    • 1,141
    • -0.26%
    • 이오스
    • 927
    • +4.51%
    • 트론
    • 278
    • +0.72%
    • 스텔라루멘
    • 35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50
    • -0.87%
    • 체인링크
    • 20,790
    • +2.67%
    • 샌드박스
    • 482
    • +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