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4월 판매 전년比 2.9%↑…내수판매 21% 감소

입력 2018-05-02 14: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출 17.8% 늘어난 반면 내수 20.7% 줄어든 6903대

▲르노삼성이 상품성을 강화한 2019년형 QM6를 선보였다. (사진제공=르노삼성)
▲르노삼성이 상품성을 강화한 2019년형 QM6를 선보였다. (사진제공=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의 내수 점유율이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공장 가동률을 유지하면서 수출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르노삼성은 지난 4월 내수 6903대, 수출 1만6193대로 전년동기 대비 2.9%가 늘어난 총 2만309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수출이 17.8% 증가한 반면 내수는 전년비 20.7%나 줄었다.

르노삼성차 내수 모델 판매 중 프리미엄 중형세단 SM6는 지난달 총 2262대가 판매됐다. SM6는 상품성을 강화한 2019년형을 3월 출시 후 월 판매 2000대 이상 판매를 유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QM6는 가솔린 SUV 판매 1위 모델 QM6 GDe의 활약으로 총 1937대가 판매됐다. 이달부터는 QM6 GDe의 최고급 트림 신설을 비롯해, 나파가죽 시트 같은 고급 사양을 확대 적용한 2019년형 QM6를 시판해 내수 회복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프리미엄 소형 SUV시장에서 뛰어난 디자인과 연비성능으로 입지를 굳힌 QM3 역시 전달보다 7.5%가 늘어난 516대로 건실한 판매를 유지하고 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르노의 소형 해치백 클리오 출시를 기점으로 내수 시장 분위기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4: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49,000
    • -0.96%
    • 이더리움
    • 4,661,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2.15%
    • 리플
    • 2,003
    • -1.33%
    • 솔라나
    • 349,200
    • -2.18%
    • 에이다
    • 1,447
    • -1.83%
    • 이오스
    • 1,158
    • +0.43%
    • 트론
    • 289
    • -3.02%
    • 스텔라루멘
    • 733
    • -9.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4.81%
    • 체인링크
    • 25,010
    • +1.26%
    • 샌드박스
    • 1,111
    • +35.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