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중국ㆍ인도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매출 고성장-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8-05-03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일 현대건설기계에 대해 올해 1분기 중국 및 인도지역 매출액이 크게 성장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현대건설기계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4.4%, 45.1% 증가한 9305억 원과 618억 원을 기록해 시장 추정치(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

장도성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 고성장은 올해 1분기부터 중국 및 인도법인 연결 반영에 따른 구조적 성장과 전지역에 걸친 고른 성장 때문”이라며 “올해 들어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지역에서 고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중국과 인도지역 매출액은 총 매출액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2%, 27.6% 늘었다.

장 연구원은 “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매분기마다 재고장비 미실현 손실이라는 연간 282억 원 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며 “올해 1분기에도 해당 일회성 비용으로 48억 원이 발생했는데, 이는 기존 예상치(약 200억 원)보다 적으며 2분기부터는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1분기 중국 및 인도 시장점유율이 각각 4.5%, 18.9%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향후 수익성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99,000
    • +3.52%
    • 이더리움
    • 4,716,000
    • +8.74%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8.22%
    • 리플
    • 1,677
    • +7.09%
    • 솔라나
    • 356,900
    • +7.15%
    • 에이다
    • 1,138
    • -1.22%
    • 이오스
    • 926
    • +3.93%
    • 트론
    • 277
    • +0.36%
    • 스텔라루멘
    • 355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50
    • -0.72%
    • 체인링크
    • 20,820
    • +2.87%
    • 샌드박스
    • 483
    • +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