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제주도서 SM3 Z.E. 택시 판매 돌입… 보조금 더하면 991만 원

입력 2018-05-03 16: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이달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 2018년 전기 택시 보급 사업에 참여해 준중형 세단 전기차 SM3 Z.E. 택시 판매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2014년에는 제주도에 처음 전기차 택시를 보급했으며, 2016년에는 제주도 전기택시 100대 중 98대를 SM3 Z.E.로 공급했다. 현재 제주에서는 145대의 SM3 Z.E. 택시가 영업중으로, 제주도 전체 전기택시 가운데 약 6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이번 2018년 전기 택시 보급 사업으로 도내 SM3 Z.E. 택시를 최대 250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5월에 SM3 Z.E. 택시를 출고하는 제주도 택시 사업자에게 300만 원을 특별 지원한다. 국고보조금 1200만 원, 제주도보조금 1100만 원에 특별 프로모션까지 더해진 이번 기회를 이용하면 991만 원으로 SM3 Z.E. 택시를 구매할 수 있다.

SM3 Z.E.는 현재 제주를 비롯 서울과 대구에서 영업용 택시로 운영되고 있다. 1회 충전 시 213km를 주행할 수 있고, 연료비는 LPG에 비해 50%, 소모품 교환 비용은 3분의 1 수준에 불과해 유지비 절감 효과가 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전기 택시는 일반 전기차보다 1일 주행거리가 훨씬 길어 배출가스 저감 측면에서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0: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51,000
    • -2.74%
    • 이더리움
    • 4,792,000
    • +3.99%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0.57%
    • 리플
    • 1,994
    • +4.18%
    • 솔라나
    • 330,000
    • -4.29%
    • 에이다
    • 1,342
    • -1.97%
    • 이오스
    • 1,136
    • +0.8%
    • 트론
    • 276
    • -4.17%
    • 스텔라루멘
    • 690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0.16%
    • 체인링크
    • 24,460
    • -0.04%
    • 샌드박스
    • 931
    • -9.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