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림과 농기계 시장 1위업체인 대동공업이 북한 조림사업과 농업단지 조성 사업 기대감에 상승세다.
4일 오후 1시 50분 현재 대동공업은 전일대비 14.29% 상승한 1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대동공업은 과거 비영리단체를 통해 북한에 제품을 공급했으며 대북 사업이 구체화되면 입찰 등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동공업은 지난 2011년 국내 농기계 회사 중 처음으로 매출 5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주된 제품은 이양기 및 트랙터로 이들 제품은 농업 및 임업, 조림업 등에서 쓰인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현재 미국과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풀린다는 전제 아래 개성공단 배후지역에 여의도 1.5배 크기의 농업단지 조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향후 남북관계 개선 시 개성공업지구 1단계 북측지역 약 460㏊(460만㎡)의 땅에 융복합 농업단지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여기에 정부가 북한지역에 조림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대동공업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