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통계청과 농업통계 품질 향상 MOU

입력 2018-05-04 14: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황수경 통계청장(왼쪽)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업무협약 내용을 논의하고 있다.(통계청)
▲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황수경 통계청장(왼쪽)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업무협약 내용을 논의하고 있다.(통계청)

농협과 통계청은 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업통계 품질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MOU를 통해 △농업 관련 통계 품질향상을 위한 자료공유 및 상호의견 교환 △농업소득 및 농축산물 동향 관련 분석 공동연구 △농업 관련 정보분석 및 활용을 위한 공동연구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특히 농업 자료 및 통계 정보를 활용하여 시의성 있고 정확한 농업통계 자료를 생산하고, 농업 관련 정보에 대해 양 기관 간 상호협력을 강화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통계 빅데이터 활용으로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통계생산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실익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통계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황수경 통계청장은 “농협의 빅데이터를 의미 있는 통계로 변환하면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미래의 나침반이 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면서 “통계청의 통계작성 노하우와 농협의 빅데이터를 연계 분석하면 농업 관련 통계 생산을 위한 혁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98,000
    • +0.14%
    • 이더리움
    • 4,721,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3.34%
    • 리플
    • 2,006
    • -5.51%
    • 솔라나
    • 352,700
    • -0.9%
    • 에이다
    • 1,453
    • -2.48%
    • 이오스
    • 1,249
    • +17.72%
    • 트론
    • 298
    • +1.71%
    • 스텔라루멘
    • 796
    • +3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500
    • -0.86%
    • 체인링크
    • 24,170
    • +3.42%
    • 샌드박스
    • 871
    • +58.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