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경력단절여성 대상 ‘출장 메이크업아티스트 양성과정’ 개설

입력 2018-05-04 1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이크업아티스트 및 분장사의 취업자 수는 향후 10년간 연평균 1.1%, 약 1000명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출처: 한국고용정보원 중장기 인력수급 수정전망 2015~2025)

출장 메이크업아티스트 인력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특별시 중부여성발전센터는 2018년도 서울시 좋은 여성일자리 특화프로그램으로 ‘출장 메이크업아티스트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고객이 원하는 특정한 상황과 목적에 맞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메이크업아티스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돌, 웨딩, 파티, 졸업, 면접 등의 행사 메이크업과 이미지 분석방법, 디지털 방송의 확대로 인해 증가한 방송 출연진들의 영상 메이크업 및 분장 기법 등 실무중심으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출장 메이크업아티스트로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학력보다는 소질과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전문가를 양성한다.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지역특성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마포구 지역의 좋은 여성일자리 창출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후에는 마포구 상암동에 집중된 미디어 지구와 홍대 중심의 한류문화 지역, 아현동 웨딩거리 등의 이미용산업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다.

무엇보다 출장 메이크업아티스트는 사업장 없이 고객 영업이 가능해 창업에 대한 부담감이 적은 일자리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출장서비스 모바일 앱을 통해 본인이 가능한 근무시간과 이동거리를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여성 친화적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출장 메이크업아티스트 양성과정’은 오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해 수강신청을 한 후 교육참가신청서, 자격증사본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은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 여성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간 총 160시간(주 5회, 4시간) 진행된다. 헤어•메이크업•피부 관련 국가자격증 취득자를 우대한다. 교육은 직업전문교육(영상 메이크업, 일반인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 직무소양교육(출장서비스를 위한 앱 사용법과 SNS마케팅), 취업대비교육(취업의식교육)으로 진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466,000
    • +1.12%
    • 이더리움
    • 4,932,000
    • +6.13%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3.85%
    • 리플
    • 2,051
    • +6.27%
    • 솔라나
    • 332,300
    • +3.04%
    • 에이다
    • 1,419
    • +8.82%
    • 이오스
    • 1,132
    • +1.89%
    • 트론
    • 279
    • +3.72%
    • 스텔라루멘
    • 699
    • +8.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50
    • +1.68%
    • 체인링크
    • 24,990
    • +3.35%
    • 샌드박스
    • 861
    • -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