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차세찌 SNS)](https://img.etoday.co.kr/pto_db/2018/05/20180506100623_1210611_500_476.jpg)
(출처=차세찌 SNS)
배우 한채아와 차범근 전 축구감독의 차남 차세찌가 오늘(6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채아와 차세찌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아버지 차범근 전 감독을 비롯해, 형 차두리 외 가족, 친지, 친구들만 초대한 스몰웨딩으로 진행된다.
4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김성은, 정조국 부부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채아는 지난달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6주차에 접어든 예비 엄마가 됐다. 결혼 준비 중 갑작스레 찾아온 새 생명이라서 더욱 소중한 축복으로 느껴진다.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여러분의 축복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뉴스
한채아는 SNS에 신혼여행을 생략한다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채아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행 포기. 입덧토덧. 세상의 모든 엄마들 존경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샀다. 현재 삭제된 이 글로 미루어 신혼여행까지 포기할 정도로 한채아의 입덧은 심각한 것으로 짐작된다.
한편 한채아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 변함없이 활동할 예정이지만, 당분간은 태교에 전념할 계획이다. 차세찌는 현재 차범근 축구교실 팀장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