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데이, 극적 우승, 우즈는 공동 55위, 안병훈은 공동 63위...PGA투어 웰스파고 최종

입력 2018-05-07 06: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이슨 데이(사진=PGA)
▲제이슨 데이(사진=PGA)

17번홀(파3). 제이슨 데이(호주)의 티샷한 볼이 깃대를 맞고 홀 1m에 붙었다. 균형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선두를 질주하던 데이는 13, 14번홀에서 줄 보기를 범하면서 15번홀까지 애런 와이즈(미국)와 10언더파로 공동선두였다. 와이즈는 18번홀에서 위기상황에서 파로 잘 막았다.

그러나 데이가 버디를 골라내면서 2타로 벌어졌다. 데이가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4개월만에 우승했다. PGA투어 통산 14승이다.

한달만에 그린에 나선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는 공동 55위에 그쳤다.

데이가 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ㆍ755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272타를 쳐 와이즈를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즈는 이날 총체적 난국으로 3타를 잃어 합게 2오버파 286타로 전날보다 36계단이나 밀려났다.

안병훈(26ㆍCJ대한통운)은 4오버파 288타로 공동 63위에 그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56,000
    • -1.71%
    • 이더리움
    • 4,595,000
    • -3.12%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1.35%
    • 리플
    • 1,909
    • -6.88%
    • 솔라나
    • 343,400
    • -3.08%
    • 에이다
    • 1,358
    • -7.87%
    • 이오스
    • 1,132
    • +6.29%
    • 트론
    • 284
    • -4.05%
    • 스텔라루멘
    • 723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50
    • -4.38%
    • 체인링크
    • 23,380
    • -3.63%
    • 샌드박스
    • 785
    • +29.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