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ONE). 양용비 기자 dragonfly@
“올해에는 20종이 넘는 AMG 모델을 출시하는 메르세데스-AMG에 집중의 해가 될 것입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은 8일 경기도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AMG 스피드웨이 오픈 기념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실라키스 사장은 이날 AMG 스피드웨이에서 향후 새로운 AMG 및 벤츠 모델 출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 베스트셀러인 E-클래스의 새로운 근육질 형제 2종이 올해 소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벤츠코리아가 출시하는 E-클래스 모델은 E 53과 E 63 S이다. 이와 함께 G 63과 CLS 53, GT 4도어 쿠페도 올해 국내에 선 보일 예정이다.
벤츠코리아는 향후 AMG 스피드웨이에서 고객 체험 이벤트를 열고, 드라이빙 아카데미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벤츠코리아는 이곳에서 회사의 각종 CSR 행사도 펼친다. 이곳을 찾는 고객들은 AMG나 벤츠 차량 소유와는 상관없이 AMG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체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데 된다.
아울러 벤츠코리아는 올해 AMG 전시장도 기존 7개에서 5개를 추가해 12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AMG 전시장이 추가되는 곳은 인천, 마포, 서초, 안양, 수원 등 총 5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