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 12.3%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37.4% 감소했다.
1분기 실적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 5.9%, 영업이익 5.5%, 당기순이익 16.5% 증가했다.
자회사별 실적을 살펴보면 GS칼텍스의 1분기 매출액은 7조7953억 원, 영업이익은 2807억 원을 기록했다. 이어 GS리테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948억 원, 216억 원이다. GS홈쇼핑은 매출액 2920억 원, 영업이익 564억 원을 기록했다.
GS관계자는 “2018년 1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감소하였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개선됐다”며 “GS칼텍스는 1분기 원유가격 하락 추세에 따른 전분기 대비 재고평가차익 규모 감소, 원유도입비용 증가, 정비보수 등의 영향으로 이익이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1분기 실적에 대해 설명했다.
GS 관계자는 “한편 GS EPS, GS E&R 등 발전자회사들이 신규 발전설비 가동, 동절기 전력 수요 증가 등의 요인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GS의 실적이 전분기 보다는 증가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향후 실적에 대해 “GS칼텍스의 정비보수가 완료됐고 최근 유가도 상승하는 등 향후 회사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들도 있지만,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금리 인상 기조 등 여전히 만만치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 안정적 수익 창출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