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평양 전력 2배' 대북 발전소 건설계획 소식에 이화전기 상승세

입력 2018-05-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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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력난 해소를 위해 평양 전력의 2배에 이르는 평화발전소 건설계획이 수립된 바 있다는 소식에 대북 송전주 이화전기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이화전기는 전날보다 3.67% 오른 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9.5% 급등하면서 거래량이 1700만 주를 넘어섰다.

이화전기는 480억 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신주 발행가는 381원이며 공모 청약은 이달 10일부터 이틀간이다.

선도전기, 제룡산업,보성파워텍, 광명전기, 대원전선 등의 대북 송전주는 대부분 보합 또는 하락세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동서발전으로 부터 제출받은 ‘발전분야 대북 협력사업안’에 따르면 북한의 전력난 해소를 위해 중장기 협력방안이 수립됐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기 협력방안으로 접경지역인 경기 연천군 또는 비무장지대(DMZ)에 복합화력발전소인 평화발전소를 건설하는 안이 포함돼 있다. 이발전소는 500MW급 발전소로 북한 내 산업 인프라 구축용 전력 공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권 의원에 따르면 평화발전소 건설 사업은 2013년 10월 연천군과 동서발전 양측의 업무협약이 이미 체결된 상태이기 때문에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한 상태다.

또한 장기적 과제로는 북한위 경제성장지원을 위해 주요 공업지구에 300MW급 화력발전소와 500MW급 화력발전소 총 6기 건설 등 신규 화력발전소 건설도 추진한다는 내용이 대북 발전사업 계획안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러한 내용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동서발전이 남북경협 여건이 충족됐을 때를 대비해 아이디어 차원에서 자체 검토한 자료일 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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