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3당, 민주당에 특검 수용 촉구…“국회 정상화 임해야”

입력 2018-05-0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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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이 9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회 정상화를 위한 교섭에 성실히 응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주평화당 이용주 원내수석부대표, 자유한국당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수석부대표. 2018.5.9(연합뉴스)
▲야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이 9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회 정상화를 위한 교섭에 성실히 응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주평화당 이용주 원내수석부대표, 자유한국당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수석부대표. 2018.5.9(연합뉴스)
야 3당은 9일 더불어민주당에 ‘드루킹 특별검사’ 수용을 촉구하고 국회 정상화를 위해 협상에 임할 것을 재차 요구했다.

자유한국당 윤재옥·바른미래당 오신환·민주평화당 이용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특검다운 특검을 수용하고 국회 정상화에 적극 임해야한다”며 “특검법 타결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당은 소극적 자세로 이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여당 대표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두고 특검 감도 안 되는 사건이라면서 안 하겠다는 속내마저 드러냈다”며 “일자리 민생을 운운하며 외치던 추가경정예산안도 특검 거부를 목적으로 날려버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검을 당장 수용해 피해사실의 당당함을 입증하길 바란다”며 여당의 특검 수용을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한국당 윤 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의 국회 정상화(의자가) 전혀 안 보인다”며 “당내 (원내대표)선거를 빌미로 지금 협상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의 몸상태가 악화된 것과 관련해선 “지금 병원 후송을 강력하게 의사가 요청하고 있다”며 “본인은 특검 관철을 위해 단식하겠다고 한다.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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