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듀오락 사상 최대 분기 매출...저평가 구간-신한금융투자

입력 2018-05-10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가 10일 쎌바이오텍에 대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 대비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됐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 역시 6만3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쎌바이오텍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9% 증가한 159억 원, 영업이익은 2% 늘어난 58억 원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특히 유통 채널 확대로 듀오락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4% 늘어난 54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듀오락의 꾸준한 성장 비결은 시장 선점 효과에 따른 브랜드 파워인데 이를 통해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1위(시장 점유율 46%)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유통 채널 확대로 듀오락 매출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쎌바이오텍은 헬스·뷰티스토어 1위 업체인 올리브영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국내에 약 1000개 매장을 운영 중인데 2020년까지 15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손 연구원은 “쎌바이오텍 제품의 올리브영 내 침투율은 60%를 웃돈다”면서 “국내 약국 커버리지율은 지난 1분기 30%까지 확대됐으며 2분기 내로 국내 주요 면세점 입점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동제약과 종근당 같은 대형 제약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진출로 경쟁이 심화됐다”면서 “그러나 안정적인 매출 성장 대비 밸류에이션은 저평가 구간이라는 점에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28,000
    • +1.1%
    • 이더리움
    • 4,273,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469,500
    • +0.28%
    • 리플
    • 621
    • +0.65%
    • 솔라나
    • 198,000
    • -0.4%
    • 에이다
    • 518
    • +2.78%
    • 이오스
    • 737
    • +4.39%
    • 트론
    • 184
    • +0%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000
    • +1.27%
    • 체인링크
    • 18,210
    • +2.42%
    • 샌드박스
    • 426
    • +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