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해지환급금 대신 보험료 낮춘 '무배당 실속더한 든든암보험'

입력 2018-05-10 09:50 수정 2018-05-1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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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이 4월 1일 출시한 ‘무배당 실속더한 든든암보험’은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보험료를 낮춘 상품이다. 납입기간중 보험료 갱신없이 최대 100세까지 고객의 암 진단・치료 등을 보장한다.

‘무배당 실속더한 든든암보험’은 해지환급금 미지급형과 표준형으로 나뉜다.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은 보험료 납입기간의 미지급 재원을 활용해 보험료 부담을 줄여 표준형보다 보험료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암 진단비와 4대 유사암(기타 피부암. 갑상샘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진단비가 기본 계약에 포함돼있다. 그밖에 △소화기관암진단비 △호흡기관암진단비(호흡기 및 흉곽내기관) △여성생식기암진단비 △남성생식기암진단비 △비뇨기관암(요로암)진단비 등 특약도 새로 만들어 각각 최고 2000만 원까지 추가 보장한다. 그동안 유사암으로 분류됐던 대장점막내암도 진단시 일반암 기준으로 보장 범위를 넓혔다는 설명이다.

재진단암 발병시에도 진단생활자금을 2년간 매월 지급하고,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비를 분리했다. 말기암호스피스통증완화입원치료비 특약도 탑재했다.

‘무배당 실속더한 든든암보험’의 가입 연령은 업계 최고수준인 0세에서 70세까지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유병자들도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암진단비 보장에 1년 이상 가입한 무사고 기계약자들이 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암보장은 면책, 감액하지 않고 보장개시일부터 100% 보장하는 ‘무사고 기가입고객 제도’도 마련했다.

보험기간은 80세, 90세, 100세 만기다. 납입기간은 15·20·30년납이다.

우현주 한화손해보험 상품개발파트장은 “‘무배당 실속더한 든든암보험’은 표준형보다 평균 30% 저렴한 보험료가 특징”이라며 “고객들이 이런 혜택을 충분히 받을수 있도록 가입연령도 0세부터 70세까지 확대했으며, 납입기간중 보험료 갱신도 없고 기계약자도 우대하는 제도도 만들어 고객에게 여러 가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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