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알루코, 북 23조 철도사업비…현대로템 열차 차체 독점 공급 ‘↑’

입력 2018-05-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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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코가 현대로템에 열차 차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0일 오전 10시1분 현재 알루코는 전일대비 12.20% 상승한 47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알루코는 현대로템에 열차 알루미늄 차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북한 핵심 철도 사업 개발비는 23조5000억 원으로 추하고 철도차량 발주액은 7조1000억 원으로 예상한다”며 “남북 철도 경협 성사 시 현대로템은 연간 1조 원 규모의 추가 수주를 기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열차 차체를 독점 공급하는 알루코 역시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알루코는 국내 알루미늄 회사 중 생산 캐파가 가장 크며 건설 분야에 쓰이는 알루미늄 거푸집과 창호용 알루미늄 등도 국내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알루코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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