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의장 “지역대표 공백, 민주주의 원리에 안 맞아”

입력 2018-05-10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의원 사직서 ‘직권상정’ 고심…“14일 전까지 처리할 것”

▲정세균 국회의장이 10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드루킹 특검' 등을 요구하며 단식투쟁 중인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방문해 이야기를 나눈 뒤 농성장을 떠나고 있다. 2018.5.10 (연합뉴스)
▲정세균 국회의장이 10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드루킹 특검' 등을 요구하며 단식투쟁 중인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방문해 이야기를 나눈 뒤 농성장을 떠나고 있다. 2018.5.10 (연합뉴스)

정세균 국회의장은 10일 단식 농성중인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방선거 출마 현역의원 사직서 직권상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 농성장을 찾은 뒤 의원 사직서 직권상정과 관련해 “엄중히 보고 있다”며 “특정 지역의 대표 공백상태는 민주주의 기본원리에 맞지 않다. 당연히 모든 직역을 대표하는 의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재·보궐 대상 지역 4곳이 전국 곳곳에 위치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특정 정파의 이해관계를 따지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당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는 “(정 의장이) 직권상정을 해선 안 된다”며 “이런 상황이 오면 야당으로서 국회 정상화와 특검 관철을 위해 더 극단적인 투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 수석부대표의 발언 한 시간 뒤, 정 의장이 농성장을 직접 찾아 직권상정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것은 사실상 한국당의 입장에 반대 의사를 표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 의장은 직권상정 시기와 관련해 “(14일) 이전에 해야할 것”이라며 조만간 결단을 내릴 수 있음을 시사했다.

현재 인천 남동갑과 충남 천안병, 경남 김해을, 경북 김천 지역 소속 의원은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다. 이들 사직서는 오는 14일까지 처리되면 이번 지방선거와 동시에 보궐선거가 실시된다. 하지만, 처리되지 않으면 내년 4월 이후에나 선거를 치를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신동빈 롯데회장, '첫 금메달' 최가온에 축하 선물 [2026 동계 올림픽]
  • 경기 포천 산란계 농장서 38만 마리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 “다시 일상으로” 귀경길 기름값 가장 싼 주유소는?
  • 애플, 영상 팟캐스트 도입…유튜브·넷플릭스와 경쟁 본격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세뱃돈으로 시작하는 경제교육…우리 아이 첫 금융상품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190,000
    • -1.29%
    • 이더리움
    • 2,951,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839,500
    • -0.77%
    • 리플
    • 2,192
    • -0.32%
    • 솔라나
    • 125,700
    • -0.63%
    • 에이다
    • 419
    • -0.95%
    • 트론
    • 417
    • -1.18%
    • 스텔라루멘
    • 247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710
    • -3.33%
    • 체인링크
    • 13,130
    • -0.08%
    • 샌드박스
    • 127
    • -3.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