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누드 몰카’ 용의자는 동료 女모델…경찰 “유출 사실 인정해”

입력 2018-05-10 19:17 수정 2018-05-11 07: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익대학교 누드모델 몰카 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됐다.

10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누드 크로키 수업 당시 함께 했던 동료 여성 모델이 사진을 몰래 찍어 유출한 사실을 인정했다.

경찰은 ”수업 당시 있었던 20여 명에게 휴대전화 제출을 요구했지만 이 여성만 제출하지 않았다”라며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범행을 자백했다”라고 밝혔다. 이 여성 모델은 몰래 찍은 사진을 인터넷 커뮤니티인 ‘워마드’에 게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1일 남성 혐오 사이트 ‘워마드’ 게시판에는 홍대 회화과 누드 크로키 수업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남성 누드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남성 누드모델의 얼굴과 성기가 그대로 드러났고, 유포자와 워마드 회원들은 이 남성을 성적으로 조롱해 논란이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75,000
    • -2.1%
    • 이더리움
    • 4,575,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2.05%
    • 리플
    • 1,844
    • -9.3%
    • 솔라나
    • 340,800
    • -4.32%
    • 에이다
    • 1,335
    • -7.93%
    • 이오스
    • 1,106
    • +4.64%
    • 트론
    • 283
    • -4.07%
    • 스텔라루멘
    • 650
    • -8.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00
    • -5.77%
    • 체인링크
    • 22,920
    • -5.25%
    • 샌드박스
    • 769
    • +3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