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신박템] 스토케코리아 100% 오가닉코튼 담요, ‘국제 인증’ 받아 안심

입력 2018-05-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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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포비아 확산에 검증받은 안심제품 각광…‘OCS100’ ‘오코텍스 스탠더드 100’ 취득

▲스토케 원형 니트 담요. 사진제공=스토케코리아
▲스토케 원형 니트 담요. 사진제공=스토케코리아
친환경 소재임을 국제기관으로부터 검증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아동용 담요가 등장했다. 최근 생리대 안전성 논란, 중금속 화장품 리콜사태, 라돈이 검출된 침대 등으로 화학물질에 대한 공포증을 이르는 ‘케미포비아(chemifobia)’가 확산하면서 공신력 있는 국제 인증이나 신뢰할 수 있는 테스트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아이가 사용하는 유아용품의 경우 더욱 까다로운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하게 된다.

▲스토케 OCS 인증 마크. 사진제공=스토케코리아
▲스토케 OCS 인증 마크. 사진제공=스토케코리아
유아용품 전문기업 스토케코리아는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오가닉 인증 마크인 OCS100과 유럽 친환경 섬유 품질인증인 오코텍스 스탠더드 100을 받은 3종의 아기 담요를 출시했다.

백인근 스토케코리아 대표는 “유기농 면으로 생산됐다고 광고하는 유아용품이 많지만 정확히 몇 퍼센트가 함유됐는지, 신뢰할 만한 국제기관의 검증을 받았는지 등 유기농 면이라고 말할 수 있는 기준에 못 미치는 경우도 많다”며 “부모와 아이가 모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착한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국제기관을 통해 친환경 소재임을 검증받았다”고 설명했다.

OCS100은 스위스 오가닉 인증기관인 IMO의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오가닉 코튼의 비율이 95% 이상 포함되었을 때 받을 수 있는 국제 인증이다. 3년 이상 농약과 화약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토양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면화를 사용해야 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원재료부터 최종 제품까지 모든 제조 과정에서 유기농 기준을 준수했을 때 받을 수 있다”며 “사용하는 소비자는 물론 환경에도 유익하기 때문에 절차가 더욱 까다롭다”고 말했다.

스토케 담요는 총 3종, 8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모슬린 담요는 통풍이 잘되는 거즈 소재의 유기농 면을 사용해 열이 많은 아이들이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고, 2겹으로 되어 있어 여름에도 아이 몸에 붙지 않는다. 시원한 파랑색과 깨끗한 흰색을 바탕으로 자연과 바다 등을 귀엽게 형상화한 패턴이 반영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니트 담요는 매우 부드러운 유기농 면 소재의 니트 재질 담요로 아이의 몸을 포근하게 감싸줄 수 있도록 원형 모양으로 디자인됐다. 부드럽고 탄력이 뛰어나며 통기성이 좋은 메리노 울 소재로 생산된 메리노 울 담요는 100% 신모로 제작된 것을 증명하는 국제인증인 울마크도 획득했다.

백 대표는 “담요는 친환경 소재이지만 기계 세탁이 가능해 관리도 용이하다”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춰 임신 출산 선물로도 좋은 제품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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