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라희씨 특검 출두..."조사 성실히 응할 것"

입력 2008-04-02 21: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건희 삼성 회장의 부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수백억원대의 해외 미술품을 사들인 의혹으로 특검에 전격 소환됐다.

지금까지 이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등은 수사기관에 각각 1회씩 출두해 조사받은 적이 있지만 홍 관장이 직접 수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씨는 2일 오후3시 변호인인 이완수 변호사와 함께 한남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행복한 눈물'과 관련한 의혹이 많은데 산 것이냐 빌린 것이냐", "삼성생명 차명주식 배당금으로 미술품을 구입한 사실을 알았냐" 등 쏟아지는 취재진 질문에 일절 답변을 하지 않았다.

다만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는 말만 남긴 채 굳은 표정으로 8층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팀은 홍씨를 상대로 미술품 구매 과정에 직접 개입했는지, 에버랜드 창고에서 발견된 수천점의 미술품이 어떤 돈으로 마련됐는지 등에 대해 집중 조사했다.

특검팀은 홍씨에 대한 조사를 끝으로 미술품 의혹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지만 홍씨에 대한 사법처리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낮은 상황이다.

한편 홍씨의 특검 출석으로 이 회장의 소환도 초읽기에 들어갔으며 4-6일을 전후해 이 회장을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550,000
    • -0.85%
    • 이더리움
    • 2,880,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770,500
    • +2.8%
    • 리플
    • 2,004
    • -1.81%
    • 솔라나
    • 117,500
    • -1.09%
    • 에이다
    • 387
    • -0.26%
    • 트론
    • 408
    • +0%
    • 스텔라루멘
    • 231
    • -2.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070
    • +16.17%
    • 체인링크
    • 12,410
    • -0.16%
    • 샌드박스
    • 123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