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이정은6이 미국과 일본을 오가며 경기를 하는 무리한 일정으로 국내 대회에서 결국 기권을 했다.
이정은은 11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첫날 9홀을 마친 뒤 기권했다.
이정은6은 “오른팔에 통증이 심해 도저히 경기를 계속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정은6이 2016년 데뷔 이후 경기 도중 기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은은 최근까지 34경기 연속 컷 통과 기록을 이어갔지만 35경기만에 기록이 깨졌다.
이정은6은 지난달 29일 KLPGA 챔피언십을 마치자마자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에서 4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