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핸드셋 사업 기대감 업그레이드...목표가↑-미래에셋證

입력 2008-04-03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증권은 3일 LG전자에 대해 핸드셋 사업 기대감을 한 단계 높여야 할때라며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조성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LG전자 핸드셋 사업에 대한 눈높이를 높여야 할 것으로 글로벌 시장의 84%를 차지하는 GSM(유럽형 이동통신 방식) 시장, 그 중에서도 수익 규모가 가장 큰 유럽 시장에서 동사의 M/S(시장점유율) 및 ASP(평균판매단가)는 지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07년과는 달리 ▲가격대별로 고르게 단말기가 출시되고 있고 ▲주요 GSM 사업자들의 이러한 동사 핸드셋 전략에 대한 긍정적 평가 ▲GSM 시장에서의 실적 향상 규모는 커질 수 밖에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LG전자의 올해 연결 기준 핸드셋 수량 및 영업이익은 각 1.14억원대와 1.7조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1.7%, 95.6% 증가한 기대이상의 실적을 예상한다"며 "고무적인 것은 유럽 시장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중남미 시장에서도 동사 M/S 확대 및 GSM 제품 경쟁력 강화로 수익 규모가 증가할 것이란 데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개월 주가 상승률이 26.7%로 다소 빠른 감도 있으나, 핸드셋 사업의 실적 규모를 고려한다면 여전히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며 "TV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하반기 불안한 업황으로 인해 다소 낮춰야 할 것이나, 여전히 안정적인 가전 사업과 핸드셋 사업의 중장기적 성장성에 무게를 둘 것을 권유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25,000
    • +3.93%
    • 이더리움
    • 2,838,000
    • +3.58%
    • 비트코인 캐시
    • 483,000
    • -0.25%
    • 리플
    • 3,463
    • +4.69%
    • 솔라나
    • 197,800
    • +9.58%
    • 에이다
    • 1,085
    • +5.34%
    • 이오스
    • 746
    • +2.61%
    • 트론
    • 327
    • -1.51%
    • 스텔라루멘
    • 404
    • +1.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2.09%
    • 체인링크
    • 20,400
    • +7.59%
    • 샌드박스
    • 421
    • +6.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