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국 연준(Fed)이 금리인상 속도를 가속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이 지속됐기 때문이다. 앞서 이번주 미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는 0.2% 상승에 그쳐 시장 예측치 0.3%를 밑돈바 있다.
12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67.1/1067.8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7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69.3원) 대비 1.1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37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945달러를, 달러·위안은 6.3336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