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36억 규모 전장계약 수주...자금 확보로 매출 신호탄

입력 2018-05-15 1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테크, 관계사 티노스와 함께 모비스에 전장부품 공급 계약

한국테크놀로지가 관계사 티노스와 공급 계약을 체결해 모비스에 자동차용 전장AS부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공급 계약은 약 36억 원 상당으로 전년 총 매출의 37.1%에 육박하는 규모다. 물품 검수완료 1개월 후 전액 현금 지급 조건으로, 한국테크놀로지와 티노스는 모비스에 IVI(In-vehicle Infotainment,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 자동차용 전장AS부품을 공급하게 됐다.

특히 이번 수주는 한국테크놀로지가 추진한 유상증자(약305억 원)의 효력이 발생한 시점에서 이뤄져 안정적 자금 확보 및 매출확대 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한층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유상증자로 자금 확보의 길이 열린 상황에서 계약 수주 등 호재가 연이어 나와 매우 고무적”이라며 “하반기에 본격적인 자동차 전장 계약 공시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3월 중국 스카이워스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글로벌 자동차 전장시장 공동진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또, 자동차 전장사업 외에 남북 경협사업 핵심인 '방사성폐기물 저감 기술', '석탄고품위화 기술'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틀간 내린 폭설에 출근길 마비…지하철 추가 운행 등 대책 마련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급전' 카드빚도 못갚는 서민들…연체율 9개월째 3%대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트럼프, 주류 언론과 갈등 예고…비판 언론 배척, 방송사 소유기준 완화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09: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50,000
    • +4.64%
    • 이더리움
    • 5,073,000
    • +9.88%
    • 비트코인 캐시
    • 733,000
    • +7.79%
    • 리플
    • 2,034
    • +6.38%
    • 솔라나
    • 339,800
    • +6.19%
    • 에이다
    • 1,407
    • +7.4%
    • 이오스
    • 1,144
    • +5.73%
    • 트론
    • 281
    • +3.69%
    • 스텔라루멘
    • 662
    • +12.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000
    • +10.19%
    • 체인링크
    • 25,670
    • +7.5%
    • 샌드박스
    • 840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