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장이 봄철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업계의 판촉전이 치열하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자사의 플래그십 모델인 300C 누적 판매 4000대 돌파를 기념해 4월 한 달 간 차종 별로 최장 36개월에 이르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수입차 업계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로 자리 잡은 크라이슬러 300C는 지난 2004년 10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이래 2006년 5월에 1000대, 2007년 8월에 3000대 판매를 기록했다. 또, 지난 3월 말 불과 7개월 만에 4000대를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특별 사은행사 기간 중 크라이슬러 300C 3.5 및 3.0 디젤 모델의 경우 36개월 초저리 금융리스(유예)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초저리 금융리스(유예) 프로그램 이용 시, 크라이슬러 300C 3.5(5780만원)의 경우는 선수금 40%에 36개월간 월 35만3천원, 3.0 디젤(6280만원)의 경우는 선수금 40%에 36개월간 월 39만원씩 분납하면 된다.
또한,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짚 커맨더, 닷지 다코타, 닷지 듀랑고 등의 차량을 구입할 경우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크라이슬러 PT 크루저 카브리오, 닷지 캘리버, 닷지 니트로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닷지 캘리버(2690만원)의 경우 24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월 할부금 11만6000원의 파격적인 36개월 자유납입식 할부 이용이 가능하며, 이와 함께 110만원 상당의 카본 인테리어 패키지와 4만km 주행 시까지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정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된다.
한편 혼다코리아(www.hondakorea.co.kr, 대표이사 정우영)도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4월 한 달간 혼다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프리미엄 세단 ‘레전드’ 구매 고객에게는 150만원의 주유상품권과 등록세 및 취득세를 지원하고 무이자 할부 또는 유예리스 등 프리미엄 금융 프로그램도 실시한다(월 38만원, 선수금 34%, 유예금 55%, 36개월 기준). 또한 레전드를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는 전용 내비게이션을 장착해 주고 무상점검 기간을 종전 2년/4만km에서 4년/8만km로 2배 연장해 준다.
또한 시빅 1.8 및 시빅2.0, 시빅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에게는 DMB 겸용 내비게이션을 제공한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혼다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실속 있는 사은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