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이 전년의 두 배가 넘는 1분기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22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0% 증가한 195억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는 연환산 기준 20.0%로 전년 동기 대비 12.5%포인트 상승했다.
영업수익 내역을 들여다보면 파생상품 평가 및 처분이익이 1531억 원으로 전체 영업수익(2796억 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금융상품 평가 및 처분이익(860억 원), 수수료수익(226억 원), 이자수익(146억 원), 외환거래이익(20억 원), 기타 영업수익(14억 원) 순으로 기여도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