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33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55억 원을 기록하며 2017년 흑자전환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이번 실적은 자산관리(WM)본부 실적개선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WM본부는 시장 거래대금 증가, 영업활성화 정책에 따른 고객자산 증대 등으로 순영업수익이 전년(301억 원)대비 48.8% 증가한 448억 원을 기록했다.
투자은행(IB)본부도 해외 부동산, SOC 등 구조화 수익원 다각화로 투자금융이 수익이 개선 중이며, 트레이딩 본부는 2015년 주가연계증권(ELS) 자체헤지 발행물량 잔고 감소에 따른 운용손익 및 금융 수지를 개선했다.
한화투자증권이 1분기에 기록한 영업이익 333억 원은 전분기(76억 원) 대비 338% 급증한 것이며전년 동기(227억 원)대비로는 46% 늘어난 것이다. 당기순이익 255억 원은 전분기(35억 원) 대비 628%, 전년동기(177억 원)대비로는 44% 증가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