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안일권 인스타그램)
개그맨 안일권이 오는 9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16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안일권은 오는 9월 29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10살 연하 은행원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안일권과 예비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안일권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안일권은 지난달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뉴힐탑호텔에서 열린 개그우먼 안소미의 결혼식에 참석해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안일권은 KBS2TV '개그콘서트',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에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의 '일권아놀자' 채널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그의 친누나는 개그계 대선배이기도 하다. 안일권 친누나 안숙희는 1987년 K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유머1번지' '봉숭아학당' 등에서 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