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소득공제와 코스닥 공모주 우선 배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모형 ‘하이 코스닥벤처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파생형]’을 최근 선보였다.
코스닥벤처펀드는 정부의 벤처 및 코스닥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펀드 자산의 50% 이상을 벤처기업의 신규 발행 주식과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에 투자한다. 가입 자격 및 금액에 제한이 없고, 코스닥 신규 상장 공모주식의 30% 우선 배정이 가능하다. 3년 유지 시 1인 투자 금액의 10%, 최대 30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이 코스닥벤처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파생형]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혁신 벤처 고성장기업에 선별 투자해 수익을 추구한다. 코스닥 상장 벤처기업 투자분(펀드 순자산의 35% 수준)에 대해서는 변동성을 줄일 수 있는 전략을 추가해 위험을 통제하며 운용한다.
365일 미만 환매 시 환매 금액의 3%, 730일 미만 환매 시 환매 금액의 1%를 부과한다. 부과된 환매수수료는 전액 펀드로 귀속된다. 이는 장기투자를 유도하고, 3년 이상 투자하려는 투자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최근 코스닥 벤처펀드의 흥행에 발맞춰 다음 달 30일까지 코스닥 벤처펀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과 벤처기업 아이디어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코스닥 벤처펀드는 초기 투자 시 더 많은 공모주 우선 배정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면서 “코스닥 시장의 기대감과 절세의 이점을 모두 얻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