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네틱스, 웰마커바이오와 ‘신규 타깃 항암제’ 개발 참여

입력 2018-05-16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오제네틱스가 항암제 개발전문기업 웰마커바이오와 대장암 표적항암제의 이익분배형 권리 및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바이오제네틱스는 최근 광동제약 개발본부장 출신 안주훈 대표를 영입해 바이오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바이오제네틱스는 웰마커바이오에서 2017년 범부처 신약개발사업단의 과제로 선정돼 개발 중인 ‘얼비툭스(Erbitux) 저항성 대장암 치료를 위한 선도물질 도출’ 연구 개발에 참여한다.

현재 전임상 후보물질을 도출 중인 동 프로젝트의 비임상(전임상) 준비 및 진행 과정을 지원하고 공유하기로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대장암 외의 치료적응증의 가능성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대장암 이외의 치료적응증이 확인되면 자사가 이에 따른 우선 협상권을 갖는다”고 말했다.

한편, 대장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률 3위에 해당하는 고위험군 질병으로 전 세계 시장 규모는 약 10조 원에 달하며 국내시장은 약 2000억 원 규모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00,000
    • +0%
    • 이더리움
    • 4,673,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0.85%
    • 리플
    • 1,990
    • -2.16%
    • 솔라나
    • 351,800
    • -0.76%
    • 에이다
    • 1,425
    • -3.52%
    • 이오스
    • 1,179
    • +11.02%
    • 트론
    • 290
    • -2.03%
    • 스텔라루멘
    • 752
    • +4.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50
    • -0.36%
    • 체인링크
    • 25,030
    • +3.64%
    • 샌드박스
    • 1,049
    • +7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