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이 일본에 세파계 항생제 원료 수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영진약품의 주가는 전일대비 15.00%(180원) 상승한 1380원을 기록중이다.
전일 영진약품은 일본 이토추 케미칼 프론티어(Itochu Chemical Frontier) 종합상사와 세파계 항생제 원료 수출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진약품은 일본 이토추 종합상사에 세파계 항생제 원료 '염산 세프 카펜피복실'을 공급하게 된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최근 이전한 완주공장의 신규 설비에서 고품질 제품을 대량생산할 수 있게 돼 가격면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중국 및 유럽 원료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