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총재 “경제 낙관하기 어려워, 고용상황 개선 안돼 걱정”

입력 2018-05-17 10:35 수정 2018-05-17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 경제는 지난해 이후 비교적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해오고 있다. 다만 대내외여건이 만만치 않아 앞으로의 경제상황을 낙관하기 어렵다.”

이주열<사진> 한국은행 총재는 17일 서울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임지원 신임 금통위원 임명장 수여식 후 가진 인사말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외여건으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미중간 무역갈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여기에다 최근 취약 신흥국 금융불안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도 우려가 되는 상황”이라며 “국내로 눈을 돌려보면 고용상황이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점도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뒤늦게 알려진 '아빠' 정우성…아들 친모 문가비는 누구?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01,000
    • +0.32%
    • 이더리움
    • 4,684,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1.55%
    • 리플
    • 2,027
    • -1.84%
    • 솔라나
    • 353,500
    • -0.51%
    • 에이다
    • 1,442
    • -3.8%
    • 이오스
    • 1,189
    • +11.54%
    • 트론
    • 290
    • -2.03%
    • 스텔라루멘
    • 784
    • +12.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0.15%
    • 체인링크
    • 25,150
    • +2.61%
    • 샌드박스
    • 966
    • +59.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