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테크 이장원 대표, 5.54% 신주인수권 증서 취득

입력 2008-04-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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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테크놀로지는 4일 주가안정을 위해 최대주주인 이장원 대표이사가 69만5594주(5.54%)의 신주인수권 증서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장원 외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종전 207만4707주(23.01%)에서 277만1301주(28.55%)로 높아졌다.

이번 이장원 대표이사의 신주인수권 증서의 취득은 현재 DM테크놀로지의 주가가 회사의 사업 성장성 및 실적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DM테크놀로지는 2006년 매출 1166억원, 2007년 1031억원으로 2년 연속으로 매출 1000억원 이상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도 2006년 110억원, 2007년 78억원으로 지속적인 흑자 구조를 보이고 있다.

또한 DM테크놀로지 측은 주력업종인 LCD TV 시장이 베이징 올림픽 등으로 호황세로 접어든데다 신규 사업인 셋톱박스 및 팹리스 반도체의 매출이 올해 안으로 가시화될 전망이어서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DM테크놀로지 이장원 대표는 "DM테크놀로지의 현재 회사 가치와 미래 성장 가능성에 비해 주가가 매우 저평가 돼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실적 개선은 물론 셋톱박스 및 팹리스 반도체 등 추가적인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확신이 섰기에 이번 신주 인수권 증서의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DM테크놀로지는 지난 3월 멕시코 월마트와 입점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북중미 시장은 물론 미국 시장에도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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