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의 물질’로 불리는 플라즈마를 이용해 반도체, 핵융합 발전, 태양광, 전기차 전원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경쟁사 대비 고밀도 플라즈마 생성에 용이하고 세계에서 유일한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용 플라즈마 세정장비 라인업을 갖추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중국과 미국에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최근에는 중국, 대만 등 아시아권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분야 투자를 대폭 늘리면서 수익 다각화와 미래 먹거리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위순임 대표는 회사 설립 당시부터 독자적인 기술 개발로 국산화에 앞장서 왔다. 2002년에는 국내 최초, 세계 두 번째로 플라즈마 세정장치를 개발해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2003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며 국내를 비롯한 세계 유수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의 부품 공급사로 선정됐다. 현재 국내 플라즈마 세정장치 시장 1위, 세계 시장 2위에 올라 있다.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벤처활성화 유공포상 대통령상(2016년), 대한민국 코스닥대상 최우수 차세대기업상(2017년)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고, 218건의 특허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위 대표는 월드 클래스 300 기업 선정서를 받은 후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전기차, 핵융합 발전, 바이오 의료기 등 첨단 분야에서 세계 1위의 플라즈마 핵심기술 선도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